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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I & K-Mgt 4월 포럼 개최 결과 (2021년04월 모임)

 

지난 4월21일(수) 4월 정례 TSMI & K-Mgt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에 TSMI회원 37명과 오정후  BGF 그룹 지주사 전무(헬로네이처 대표)님을 모시고 '유통산업의 미래'을 주제로 유통 산업의 변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듣고 논의를 이어나가는 의미있는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아래와 같이 TSMI & K-Mgt 포럼 개요 및 관련 자료 공유드립니다.  

 

1. 포럼 개요

    - 일자: 2021년 4월 21일(수)

    - 시간: 오전 7시 30분 ~ 8시45분  

    - 진행: 발표 40~50분, 질의응답 10~20분 (약 1시간)

    - 발표: ‘유통산업의 미래’ (오정후 BGF그룹 지주사 전무, 헬로네이처 대표)

    - 참석자: 38명

 

2. 주요 발제 내용

 

1. 장보기 채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품다양성과 즉시성을 갖추어야 하며, 장보기 채널로서의 성공여부는 Basket Size로 파악할 수 있음. 최근 놀라운 성장을 보이는 온라인 식품유통업은 오프라인 장보기 채널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으나 수익성을 확보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    
2. 장보기 채널의 승자: 온라인이 자체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새벽배송을 선보이면서 장보기 시장의 온라인 대체는 가속화되고 있음.이에 따라 향후 장보기 채널은 기존의 백화점, 마트, SSM 과 같이 고객이 찾아가는 매장의 형태에서 벗어나
3. 고객에게 전달되는 배송방식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임.
4. 온라인 경쟁 동향: 현재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내 경쟁동향은 다음과 같음. Covid 영향으로 온라인 침투율이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예측됨.
5. 오픈마켓의 한계: 오픈마켓은 탁월한 Frontend 역량을 갖추었고 상품다양성 측면에서는 가장 우월하나, ①다품종/소량 판매  ②합배송 및 즉시배송 등의 유통역량 부족으로 장보기 채널로 맞지 않음.
6. 오프라인 마트의 쇠퇴: 접근성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는 오프라인 마트는 온라인 유통업의 등장이후 매출정체 → 수익성악화 → 수익성보완 상품전략 → 상품구색 및 품질저하 → 고객이탈의 악순환 Cycle 에 접어들었음.
7. 오픈 마켓의 쇠퇴: 마트 등의 오프라인 유통은 현재 On line 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이른바 맛집 상품에 대하여 대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음. 
8. 마트의 점기반 당일배송의 한계: 오프라인의 쇠퇴를 막기위한 마트의 점포 기반 당일배송은 오프라인 운영에 맞게 설계된 점별 인프라 특성상 운영 측면의 제약이 너무 큼. 결국 온라인 전용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추가 투자가 불가피 함.
9. B Mart 와 같은 식자재 배달: 단순음식 배달과는 구조가 상이한 식자재 배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도심형 물류센터 임대료, 라이더 비용 상승 등의 높은 비용구조를 지녔음.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객단가가 커져야 하나, 상품 구색 한계와 초소량 포지셔닝으로 불가능한 구조임.
10. 온라인유통(새벽배송) 중심으로의 개편: 약 122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식품유통시장은 주도권은 온라인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으며, 상품의 다양성, 즉시성과 편의성을 갖춘 “새벽배송” 채널이 높은 Basket Size를 무기로 앞서 나갈 것임.
11. 새벽배송의 수익성 확보는 가능한가? 점포 중심의 오프라인 유통과 달리, 온라인 유통은 To Home 배송을 위한 추가 물류비용 필수적이며배 송비를 포함한, 상품의 피킹/패킹 비용, 포장 비용 등의 물류변동비를 컨트롤 하는 것인 온라인 물류의 핵심역량임.
12. 새벽배송의 수익성 확보는 가능한가? 효율적 물류비 통제와 객단가/매출총이익율 관리는 밀접히 연결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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