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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로이트 인사이트 18호를 공유합니다. 

 

Deloitte Insights 18호를 발간하였습니다. 

 

2020년 세계 전기차 비중은 전체 승용차 판매의 약 4%에 불과하였지만, 2019년보다는 45% 증가한 수치이고, 2021년 이후에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가 500~600km를 넘어섰고, 배터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 그리고 각국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적어도 당분간은 중단되기 어렵다는 점 등은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합니다. 딜로이트가 2021년 초에 실시한 서베이 결과에 의하면,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음에는 EV 또는 HEV를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밝히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배터리 기술은 자동차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이미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는 기업들이 서둘러 살펴보아야 할 신사업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번 호로 열 여덟 번째를 맞은 Deloitte Insights에서는 '전기차의 미래를 충전하다'는 주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의 생태계에 대한 논의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소 도입 사례 분석을 통해 관련 시장 기회를 모색했고, 미국 소매산업의 전기차 충전소 도입을 위한 사업 모델과 경제성 평가를 소개합니다. 나아가 전기차 충전소 미래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관련 기술 동향과 표준 수립과 관련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Deloitte Future of Mobility Center와 Deloitte Catalyst 리더들과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시장에서 활약하는 스타트업, 미래 충전소와 모빌리티 서비스의 구상 등 우리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폭넓은 시도와 시야를 전달합니다. 그 외에도 전기차 충전소와 EaaS 사업 모델, 2021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 결과 등을 통해 딜로이트 전문가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딜로이트 글로벌은 203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면서, 국내외 출장과 관련된 탄소배출을 2019년의 50% 수준으로 감축, 모든 사무용 차량을 EV 또는 HEV로 교체, 보유한 건물들의 에너지원을 전량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하는 실행 계획들을 함께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50개의 오피스가 운영 중이고,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가용성과 탈탄소 대응 역량이 크게 다르므로 이 목표가 2030년까지 어느 정도나 달성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입니다만, 담대한 목표설정과 더불어 사회의 혁신적인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선언하였다는 점에서 충분한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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