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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2021 글로벌 블록체인 서베이 공유합니다  

 

디지털 전환과 COVID-19 팬데믹 여파로 지난 한 해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둘러싼 여건이 180도 바뀐 가운데, 특히 글로벌 금융서비스 산업이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딜로이트는 미국·영국·독일·일본·싱가포르·브라질·중국·홍콩·남아프리카공화국·UAE 등 10개 지역에서 블록체인·가상화폐·디지털 자산에 대해 최소 일반적 이해를 갖춘 고위 경영자 및 실무자 1,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글로벌 블록체인 서베이’를 통해 금융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서비스 리더들은 디지털 자산과 이를 뒷받침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현재와 단기적 미래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을 도입해야 할 사업상의 시급성은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으며, 현재 비즈니스 모델의 사활이 여기에 걸려 있음을 인지하는 기업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의 백엔드(back-end) 유용성에 초점을 맞췄던 이전 서베이들과 달리 이번에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 서비스 산업이 암호 자산, 가치의 이동, 은행 서비스를 어떻게 응용하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베이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80%가 블록체인 기술은 주류 기술로 도입되었으며, 디지털 자산이 향후 24개월 내 소속 산업에서 ‘매우 또는 상당히 중요해질 것’이라고 응답했고, 전체 응답자의 약 3/4 이상이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을 도입하지 못하면 경쟁우위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금융서비스 ‘개척자 그룹’은 거의 만장일치로 디지털 자산이 단기 내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향후 5~10년 내 디지털 자산이 명목통화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전체 및 금융서비스 응답자의 3/4 이상(76%)을 기록했고, 개척자 그룹의 비율은 94%에 달했습니다.

디지털 자산과 관련해 미래 금융 서비스 산업이 맡게 될 역할로 수탁 서비스 및 새로운 결제 채널 등이 꼽혔고, 디지털 자산의 도입을 방해하는 주요 장애물로는 사이버 보안, 규제 장벽, 금융 인프라 등이 거론됐습니다.

 

딜로이트는 이번 서베이에서 나타난 트렌드와 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금융서비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좀 더 명확하게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본 리포트를 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하여 보고서 PDF 버전 전문을 확인하세요. 

https://www2.deloitte.com/content/dam/Deloitte/kr/Documents/consumer-business/2021/kr_consumer_article_2021090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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