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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숭례문 배경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공연의 메시지는? 지구보호, 빈곤퇴치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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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지은
댓글 0건 조회 1,664회 작성일 21-09-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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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가 오프닝을 장식한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지구 환경 보호와 빈곤과 코로나19 퇴치를 외치다.



 


지난 26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BTS)가 참여하여 주목을 받은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의 주최 단체인 글로벌시티즌(#GlobalCitizen)은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국제 애드보커시(옹호) 단체로, 각국 대통령들은 물론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을 통해 지구의 빈곤, 환경 및 전염병 등의 문제들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동참을 이끌어내는 애드보커시(옹호)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BTS가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예술성 높은 공연으로 국내외 이목을 끌었지만, 동 공연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국내)관심을 얻지 못했던 것 같아, BTS 공연 영상과 함께 동 라이브 콘서트의 기조가 되는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 콘서트는 #G20 및#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정상 회담을 한달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19, 빈곤 및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시민들은 물론 각국 정상들의 액션을 촉구하고자 진행한 캠페인 입니다. 


동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24시간동안 유튜브를 통하여 생중계 되었으며,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엘튼 존,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에드 시런, 피아니스트 랑랑, 생태학자 에드워드 윌슨,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뉴욕(센트럴 파크), 파리(마르스 광장), 두바이, 런던, 로스앤젤레스, 나이지리아 라고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호주 시드니 등 6개의 대륙 주요 도시의 상징적 장소에 다채로운 공연 및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글로벌 시티즌'은 이번 콘서트에 각국 정부 및 기업들의 기부 공약으로 총 11억달러(약 1조 3000억 원)가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1억 5700만 그루의 나무, 그리고 6000만 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기부 약속을 얻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피해를 본 지역에 2억9천5백만 달러(약 3천5백억 원)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약속했고, 프랑스는 저소득 국가 코로나19 백신 6천만 회분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적인 완구 기업 레고는 유니세프와 아동 지원단체에 1억5천만 달러(약 천770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어린이 투자 펀드 재단 등 민간 자선 단체들이 5천만 달러(약 6백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유엔인구기금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콘서트 라이브에 기부를 약속한 각 국가, 기업 및 단체들 목록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globalcitizen.org/en/content/global-citizen-live-impact-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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