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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소기업뉴스 칼럼] 공급망 실사,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김영우 동반성장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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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57회 작성일 21-11-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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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실사,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김영우 동반성장연구소 연구위원, 중소기업뉴스 2021년 11월 22일)

 

‘환경·안전’이 글로벌 대세
수출기업들 방관하단 직격탄
비용 상승 아닌 미래위한 투자
공급망 ESG 선제대응 바람직

 

(본문중에서) 
지난 6월 독일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법안이 만들어졌다. 공급망 실사(due diligence)법에 따르면 종업원 3000명 이상 대기업은 △공급망에 있는 협력사의 리스크 관리 △공급업체 인권, 환경에 대한 리스크 분석 △공급업체에 대한 인권침해 및 환경 규정 위반 방지를 위한 점검을 의무화했다. 게다가 강력한 처벌도 규정돼 있어 독일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수출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략)
최근 공급망 실사법이 EU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것은 종전 기업의 자율에 맡기던 인권과 환경 개선을 구속력이 있는 규제로 전환을 의미한다. 이것은 아동 노동, 비윤리적 고용은 물론이거니와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개선하는 데에 큰 의미와 효과가 있다. 문제는 기업들에 비용 증가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좋은 제도이지만 단기적으로 기업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다. 여기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공급망 실사가 강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에서 탈락하는 기업이 개도국을 중심으로 수없이 생길 것이다. 독일만 하더라도 대기업의 협력사는 수 만개가 있는데 환경과 안전 문제가 강화되면 공급망 재편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우리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중략)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는 공급망 실사 등 환경변화에 맞추어 공급망 ESG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칼럼 전문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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